30~ 50% 싸지만 성능ㆍ가격 기대 이하
옵션 추가땐 현재제품과 큰차이 없어
배터리ㆍ성능 늘려야 시장잠재력 커져
최근 저가 미니노트북PC가 잇달아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노트북PC업계에서 미니노트북PC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등장한 미니노트북PC는 성능과 가격이 일반 사용자들 기대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며 미니노트북PC 성능대비 가격경쟁력이 부풀려진 측면이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현재 미니노트북PC는 한국HP와
아수스 등에서 출시한 상황이며 올 하반기에는 델을 비롯해
대만 노트북PC 업체들을 중심으로 출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미니노트북PC 아직은 경쟁력 부족=미니노트북PC가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기존 노트북PC에
비해 30~50% 가량 낮은 가격 때문이다. 하지만 PC업계 관계자들은 현재 출시되었거나,
출시 예정인 미니노트북PC 가격은 기존 출시된 보급형 노트북PC와 비교해 경쟁력 측면에서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주장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일반 소비자들이 미니노트북PC는 가격이 싸다고 생각하는데 옵션을 추가할
경우 현재 출시된 노트북PC와 큰 차이가 없다"면서 "또 미니노트북PC는 개발도상국 등을
타깃으로 설계됐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들을 만족시키기에는 성능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한국HP에서 판매중인 `2133' 노트북PC 가격은 사양에 따라 79만원(비아 C7M CPU 512MB
메모리, 120GB HDD)에서 89만원(비아 C7M CPU, 2GB 메모리, 160GB HDD)에 판매중이다.
삼성전자와 삼보컴퓨터 저가 보급형 제품이 70만원대에 판매되는 것을 감안하면 큰 차이가 없다.
◇성능과 배터리 시간 늘린 제품 등장해야 =PC업계 전문가들은 현재 출시된 미니노트북PC가
지나치게 낮은 가격에 집중해 실효성은 낮지만, 모바일 환경에서 인터넷을 원하는 사용자
요구는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다.
노트기어 김정민 대표는 "UMPC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이끌어 내지 못한 것은 키보드 부재와
높은 가격 때문"이라며 "현재 출시된 미니노트북PC들이 부족한 점은 있지만 컨셉트는 정확히
잡고 있어 향후 급속한 성장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올 하반기부터 성능과 배터리 시간을 강화한 제품이 대거 등장하면서
미니노트북PC 시장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현재 판매되는 미니노트북PC가
비아 칩셋을 사용한데 반해, 앞으로 등장할 제품들은 전력효율을 높인 인텔 아톰 플랫폼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져 4셀 배터리로 3시간 이상 사용시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노트북PC 업체들은 수익성과 효용성 문제로
당분간 미니노트북PC 시장에 진출할 뜻이 없음을 내비쳤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가격경쟁력, 성능을 고려할 때 현재 상황에서는 미니노트북PC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 없다"라며 "하지만 향후 잠재력이 큰 시장이기 때문에 예의 주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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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소니것으로 미니 노트북이 있다. 뭐 앞으로는 더 좋아 질거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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